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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전자, 하나로통신에 B-WLL 장비 납품

중앙일보

입력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성미전자가 하나로통신에 200억원 규모의 광대역무선가입자망서비스(B-WLL) 장비를 납품하게 됐다.

성미전자 관계자는 1일 "이번주말이나 내주초에 하나로통신과 B-WLL 서비스의 수도권 사업에 쓰이는 장비(70억원 규모) 납품계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분을 포함해 총 200억원대의 장비를 하나로 통신에 납품하게 된다"고 말했다.

성미전자는 또 내년도에는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로통신의 B-WLL 서비스 사업의 장비 납품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B-WLL 서비스 사업은 2002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성미전자의 납품 공급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미전자는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5% 증가한 35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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