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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 ⑤

중앙일보

입력


건강 멘토들 조언으로 바른 생활습관 익혀

총 4회에 걸쳐 풀무원건강생활과 함께 한 ‘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로’가 끝이 났다. MBC ‘무한도전’의 조정코치를 맡았던 김지호(29)씨를 시작으로 3040대 남성 직장인과 50대 부부까지 총 7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시작 전 건강 검진과 체력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 받고 이후 열흘간 건강 멘토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원장(WE클리닉)과, 배우 하지원 유지태의 전담 트레이너 윤경섭 팀장의 조언을 토대로 바른 생활습관을 몸에 익혔다. 이와 함께 풀무원건강생활 ‘홍삼 진효원’을 섭취했다. 열흘 후 다시 스트레스 검사와 체력 검사를 실시해 변화된 부분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조 원장은 매회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평소 아침을 거르기 일쑤였던 김정래(33·2회 참가자)씨에게는 “아침을 거르면 점심과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된다”며 “아침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씨는 간단하 게라도 반드시 아침을 먹었고 술자리 참여 횟수를 줄였다. 프로젝트 시작 당시 305였던 김정래씨의 활성산소수치는 열흘 후 265까지 떨어졌다. 조 원장은 흡연과 잦은 술자리를 자제할 것도 거듭 말했다. 흡연 양을 반으로 줄이고 물 섭취량을 늘린 김용재(42·4회 참가자)씨 역시 활성산소 수치가 321에서 244로 큰 폭으로 낮아졌다.

근력이 약한 50대 참가자 강영중(57) 조영남(55·4회 참가자)씨 부부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달걀, 두부, 우유 같은 식품을 자주 먹으라”는 조언에 따라 국수와 빵 종류의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식품 위주로 식탁을 차렸다. 이와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했고 열흘 후, 강영중씨의 활성산소 수치는 215에서 183으로 낮아졌다.

또 다른 건강 멘토 윤경섭 팀장은 연령과 체력에 따른 바른 운동법을 제안했다. 조정 코치라는 직업 탓에 앉은 자세로 같은 패턴의 동작을 반복하는 김지호씨에게는 바를 잡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같은 전신 운동을 추천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 김씨는 체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지구력이 최고 단계인 5단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 대부분에게서 나타난 근력 부족을 위한 처방도 잊지 않았다. 근력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점점 약해진다. 사전 검사에서 근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난 맹석호씨(41·4회 참가자)씨는 열흘간 매일 30분씩 1.2km를 걸었고 그 결과 근력이 62.5에서 73.4로 높아졌다. 40대 이후의 참가자에게는 스트레칭을 추천했다. 윤 팀장은 “나이가 들수록 평형성과 유연성이 낮아져 부상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미리 몸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부족한 부분 보충도

식습관과 운동으로 부족한 부분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했다. 매일 1포씩 풀무원건강 생활의 홍삼 진효원을 섭취했다. 지난 여름처럼 잦은 비로 건강 관리가 어렵거나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 보다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가중되거나 피로감이 평소보다 심할 때, 감기 기운이 있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는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홍삼은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환절기에 특히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인삼과 홍삼에는 진세노사이드라 불리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사포닌은 면역기능, 피로 해소,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홍삼을 고를 때는 사포닌의 함량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포닌의 함량이 3㎎을 넘어야만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한다. 또한 인삼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홍삼의 원료인 인삼은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보다 병충해에 약하다. 이 때문에 농약을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친환경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한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먹으면 체내 흡수가 빠르며 꾸준히 먹어야 더 효과적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홍삼 진효원’은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인삼 중에서도 풀무원건강생활의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통과한 인삼만 사용한다. 2006년 전면 시행한 GAP인증 제도는 생산에서 수확 후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각종 위해 요소를 허용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전체 인삼 중 약 1% 정도 만이 GAP인증을 받아 출하된다.

일반적인 열풍건조기술 대신 저온진공건조기술을 사용해 사포닌의 함량을 높인 것도 진효원의 특징이다. 김용재씨는 “여느 홍삼 제품보다 진한 맛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홍삼제품이력추적제도의 도입으로 소비자가 인삼의 생산에서 수확, 관리, 유통에 이르는 각 단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0일간의 섭취로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 김정래씨는 “두 분 건강 멘토의 조언대로 생활하면서홍삼 진효원을 섭취했더니 평소보다 피로가 덜 느껴졌다”고 전했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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