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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삼국지`…래미안ㆍ자이ㆍ힐스테이트 경쟁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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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기자]

래미안퍼스티지 등 대규모 브랜드 재건축 단지가 들어서면서 신흥부촌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반포동.

입주를 시작한 또 다른 브랜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힐스테이트다.

교통은 물론 편의시설, 학군 등 명품 주거지가 갖춰야 할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 친환경 단지 조성과 유비쿼터스 시스템 도입으로 편리한 생활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반포힐스테이트 현장을 조인스랜드 TV뉴스가 찾아가봤다.

총 5개동 397세대로 전용면적 59~155㎡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부로 들어서면 서릿개천이 흐르는 그린광장이 단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어린이들이 수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수변생태학습장을 마련하는 등 단지 곳곳 조경에 신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 

각 세대별로 편리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만족도도 높다.

입지ㆍ교통ㆍ교육 등 손색 없어

공동현관부터 세대현관까지 원패스로 통과할 수 있는 U-Key를 가지고 있으면 현관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따로 누르지 않아도 터치만으로 문을 열 수 있다.

보안, 일괄소등, 절전, 보일러, 가스차단 등을 월패드에서 터치 한 번으로 설정 할 수 있고, CCTV는 24시간 놀이터를 비추고 있어 집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엘리베이터 자동호출기능이 있어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직미러는 날씨정보를 알려준다.

지하주차장은 LED전등으로 되어있고 차량이나 입주자가 감지될 경우 조도가 조절돼 공동전기료 절약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교통, 편의시설, 학군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입지여건도 좋다.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트럴시티, 고속버스터미널, 강남성모병원 등이 가깝고, 계성초, 잠원초, 세화여중, 세화여고, 서울고 등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현재 반포힐스테이트 59㎡형의 매매가는 8억7000만~9억원. 래미안퍼스티지, 자이 등과 비교 했을 때 3000만~1억원 정도 낮고, 전세가는 5억~5억3000만원으로 3000만~5000만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85㎡형 역시 매매가는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1억~2억원정도 낮은 14억 선에 형성됐다. 전세가도 6000만~7000만원 정도 저렴한 7억~7억4000만원선.

단지규모가 작고 아직 입주초기이기 때문에 주변아파트보다 시세는 낮게 형성됐지만 앞으로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조건이 같아 학군이나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주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를 세심히 고려했기 때문이다.

반포동 대표아파트로 꼽히는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 못지않은 인기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입주 중인 반포힐스테이트. 입지,교육,교통 등 3박자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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