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내 우편 요금 5년 만에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1일부터 우편요금이 20원 오른다. 국내 우편요금이 오르는 건 2006년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국내 우편요금은 중량별로 ▶5g(엽서) 240원 ▶5g 초과~25g까지 270원 ▶25g 초과~50g까지 290원으로 20원씩 오른다. 규격 외 우편물은 50g까지 360원, 이후 50g이 추가될 때마다 120원씩 요금이 더 붙는다. 국제우편 요금도 2002년 이후 9년 만에 인상된다. 항공서간·엽서는 각각 20원 오른 420원·370원으로, 선편엽서는 10원 오른 260원으로 조정된다. 그 외 국제 일반우편은 종별·지역별·중량별로 평균 142원 인상된다.

  이번 우편요금 인상(평균 5.8%)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00058%포인트 올리는 효과를 준다.

조민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