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먼 나라 이웃나라』 ‘중국 현대편’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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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원복 교수(덕성여대 시각디자인과)의 『먼 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중국 2 현대편’(김영사·사진)이 출간됐다. 본지에 2년여 동안 110회에 걸쳐 연재됐던 것을 ‘1 근대편’에 이어 완간한 것이다. 시리즈로는 14권째이자 열 번째 나라다.

 중국 현대편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쑨원(孫文)의 용소용공(容蘇容共) 정책으로 국공합작(국민당-공산당 연대)이 성립되는 시점부터 오늘날까지 중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이를 둘러싼 정치·경제적 배경을 일목요연하게 그려냈다. 『먼 나라 이웃나라』는 1981년 소년지에서 연재되기 시작, 87년 유럽 6개국이 처음으로 단행본으로 나왔다.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부수가 1400만 부가 넘었으며, 일본·중국·대만 등에도 수출됐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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