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테인레스 강판 및 열· 냉압박 판 중점 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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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야금국 푸하이칭(蒲海淸) 국장,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제품 품질을 향상시켜 자국산으로 수입품을 대체하는데 주목적이 있는 것으로 토로.

그는 현재 중국시장에서 공급부족문제가 심각하고 수입량이 많은 품종은 모두 고품질, 고부가가치, 기술집적도가 높은 스테인레스 강판과 열압, 냉압박 판으로 동 품종을 향후 5년 동안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현재 중국은 철강생산량이 4년 연속 1억 톤을 넘어서고 있으며 99년의 경우 생산량이 1.24억 톤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였지만, 매년 7백만 톤에 달하는 자동차 및 가전제품용 박판과 스테인레스 강판 등을 수입해야 하는 실정임.

푸국장은 중국의 자동차, 기계, 가전, 전력, 석유 산업의 발전이 고품질 철강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

(신화사)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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