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온라인] 미 법무부, 가격담합한 네페라등 벌금 부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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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법무부가 비타민 가격을 담합한 미국의 네페라, 레일리와 독일의 데구사 헐스, 메르크 KgaA 등 4개 제약회사에 대해 3천3백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 반독점국은 "이번 국제 비타민 카르텔 사건으로 24건이 기소됐으며 앞으로도 7억5천8백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미 법무부 관리들은 "1990년1월~99년2월 업체들이 비타민 가격을 담합, 영양제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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