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 전광판 제작 … 42년 전통 전문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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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의 삼익전자공업 전광판.


삼익전자공업㈜은 1969년 창업된 국내 최초의 전광판 전문기업이다. 특히 각종 체육시설전광판, 광고전광판, 도로 및 열차, 항공안내 시스템, 주식시세판, 경관조명 및 미디어보드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시스템 제작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다.

삼익전자공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까지 주요 전광판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제작·설치·운영하며 전광판 전문제조업체로서의 높은 기술력을 국내외로 널리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삼익전자공업은 전광판 전문업체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첨단기술로 진보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1 대한민국 스포츠과학 박람회에서는 실내용 풀컬러 전광판과 육상 및 수영 등 기록이 요구되는 종목의 경기장에서 적색, 녹색, 청색의 LED 점등 표시로 훈련하는 선수로 하여금 해당 색상을 인지하면서 훈련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기록 향상을 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훈련용 전광유도 표시 시스템(특허 제 10-0778393호)’도 함께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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