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환 임대라면 중대형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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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6일 광교신도시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중대형 10년 분양 전환 임대 아파트가 1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됐다.

6일 금융결제원 집계 결과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날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5개 주택형 가운데 4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 101㎡형 A타입의 경우 당해지역에서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용 120㎡형 B타입의 경우 98가구 모집에 70명만 접수하는 데 그쳐 28가구가 2순위로 넘어갔다.

중대형인 데도 인기를 끈 데는 일정기간 주변 전셋값 수준으로 살다 내 집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분양 전환 임대인 덕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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