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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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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화장을 하지 않고도, 모자나 선글라스 없이도 당당하게 맨 얼굴로 외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피부가 따라주지 않는다. 어느새 눈가·입가에 생겨난 주름부터, 생기 없이 축 처져버린 피부결까지, 거울을 볼수록 자신감은 떨어진다. 이때 절실해지는 것, 바로 안티에이징 관리다. 어려 보이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다.

내 이름을 어딘가 당당히 사인 할 때만큼 기분 좋을 때가 없다. 매끈하고 잡티 없는 피부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모자나 선글라스가 없어도 나 자체로 당당할 수 있는 사인이자 서명이 된다.

이름 자체가 시그니처(Signature)인 SK-II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SK-II 스킨 시그니처 크림(이하 시그니처 크림)’은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문제의 핵심에 접근한다. 피부 속에서부터 스킨 파워를 끌어올리는 것을 돕는 것이다.

스킨 파워를 끌어올리기 위한 중점 요소는 피부의 스트레스 저항력을 강화하고, 프로테아좀(단백질 분해요소)을 활성화 시켜 피부 속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피부 속부터 차오른 힘은 ‘안티에이징’을 실현토록 돕는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SK-II가 개발한 ‘스킨파워 복합체’ 때문이다. 마다가스카르 섬의 올리브에서 추출한 올리바이탈™과 천연효모 추출액 피테라™, 그리고 SK-II가 자체 개발한 시그날린 성분 등을 합친 ‘스킨파워복합체’는 피부의 스트레스 저항력을 강화하는 항산화 요소를 활성화 시킨다. 또 피부를 구성하는 물질들을 활성화시켜 피부의 매끄러움, 탄력, 윤기를 회복시켜 준다.

실제 SK-II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20~30대 여성 54명에게 해당 제품을 한 달간 아침, 저녁으로 사용토록 했다. 시그니처 크림을 바른지 하루 만에 52명의 여성 중 92.6%가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들 대부분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산뜻하게 스며드는 느낌을 받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시그니처 크림은 오일이 적게 함유돼 일반 크림과 비교해 가볍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제품 출시 당시엔 가벼운 발림으로 인해 일부에서 영양 성분이 덜한 것 같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는 “발라지는 느낌이 무거우냐 가벼우냐에 따라 크림의 영양분이 많다, 적다고 나눌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습윤 성분으로 구성된 보습제가 얼마나 들어있느냐의 문제이지 영양분의 포함 여부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제품 사용 2주에 들어서자 90.7%의 여성들이 피부에 탄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스킨파워 복합체가 피부 속으로 스며들면서 항산화 반응 요소를 활성화하고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한 달 후 체험자의 96.3%가 윤기 나는 피부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자고 일어나면 늘 푸석푸석했던 피부에 생기가 돌아온 것은 물론 화장을 하지 않아도 피부에 윤기가 난다는 것. 이 같은 효능은 소비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돼 판매율로 입증되기도 했다. 2009년 시그니처 크림이 등장한 후 SK-II는 전면대비 170% 이상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으며 세계적으로 37초당 한 통이 판매(2010년 7월~20011년 6월 판매량 기준)되기도 했다.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09년에는 중국, 대만, 일본,홍콩 등 총 5개 국가에서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프랑스, 인도네시아, 일본,태국, 한국 등 총 14개 국가의 뷰티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와 함께 ‘스킨 시그니처 아이 크림’도 안티에이징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눈가는 다른 피부보다 더 빨리 노화된다. 눈가를 자주 움직이는데다,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부족 해져서다. 눈가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선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킨 시그니처 아이 크림은 시그날린 아이캡슐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성분으로 눈가에 힘을 채워준다. 시그니처 크림에 들어있는 올리바이탈™,피테라™, 시그날린과 함께 비타민의 일종인 니아신아미드(Niacinamide)를 포함했다. 이들 성분은 눈가 잔주름부터 처짐, 다크서클을 보완해 생기있는 눈가로 가꿔 주는 기능을 한다.

< 이보람 기자 boram85@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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