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비디오〉잘만킹의 뉴 레드슈 다이어리3

중앙일보

입력

특별한 사랑을 경험했던 이들은 레드슈에게 편지를 쓴다.

첫번째 편지 : 사랑하는 사람을 안타깝게 떠나보내고, 혼자서 세탁방을 경영하고 있는 에리카. 그녀는 세탁물에서 예전 연인이 즐겨 입던 셔츠를 발견하고 향수에 젖어든다. 그런 그녀를 우연히 그 곳에 들른 남자가 지켜보고 있었고 서로가 갖게 된 연민에 두사람은 특별한 밤을 보내게 된다.

두번째 편지 : 어릴 때엔 공부밖에, 지금은 일밖에 모르는 수잔. 그녀의 집으로 자주 음식을 배달하러 오는 카를로의 눈에 들어온 그녀의 스포츠카. 카를로의 차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수잔 역시 그에게 조금씩 이끌려가고, 급기야 그에게 은밀한 프로포즈를 한다.

세번째 편지 : 사교클럽에서 남자들과 춤을 추고 보수를 받으며 살아가는 세명의 여자. 그리고 새로 들어온 클럽가수. 세 여자는 점차 가수에게 이끌리고 그를 유혹해 저마다 깊은 밤을 보낸다. 그러나 한 남자를 똑같이 안은 사실을 모르고 서로에게 그와의 사랑을 늘어놓지만, 알고보니 그 남자는 카페 여주인의 남자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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