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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큰 폭 상승세로 출발

중앙일보

입력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대폭락세를 기록했던 것과는 다르게 미국증시의 급반등에 힘입어 대폭등세로 반전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직후 전날보다 30.38포인트(4.29%) 오른 738.10으로 출발해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46.16포인트 오른 753.88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768.95로 770선까지 육박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며 750선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145억원과 695억원의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투신권이 3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등 기관은 865억원의 순매도를 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광업, 전기기계, 은행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급락한 통신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통신주들의 지수인 KOSPI IT지수는 전날보다 7.57% 오르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반등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8.70%, 한국통신공사 5.35%, SK텔레콤 7.40%, 현대전자 10.13% 등의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9시15분 현재 거래량은 3,400만주, 거래액은 4,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736개 종목의 가격이 오르고 있고, 내린 종목은 44개다. 상한 19개이고, 하한가 종목은 5개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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