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주상복합 … 신당역 바로 연결 … 흥인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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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흥인동에 짓는 주상복합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피스텔(조감도)이 분양된다. 지하 6층~지상 38층 2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32~84㎡형 오피스텔 332실과 92~273㎡형 아파트 295가구를 비롯해 상가시설로 구성된다.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한다.

 내년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와 인접해 있고 단지 동쪽으로 왕십리뉴타운, 북쪽으로는 창신뉴타운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주거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청계천·동대문 상권 주변으로 신규 오피스텔·아파트 공급이 적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동대문·청계천 상인을 비롯해 종로·을지로 업무지구 근로자까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단지란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하철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 지하철 2호선, 6호선의 환승역인 신당역의 11번 출구가 연결돼 있고 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국립의료원과 동대문 패션타운·충무아트홀 등 생활·문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광희거점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는 광희초등학교가 있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30m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오피스텔의 경우 1실 1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 일부 호실을 제외하고는 용도에 따라 주거용 혹은 업무용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는 25개 타입의 평면구성으로 다양한 수요를 감안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 거주지에 입지해 청계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주상복합인 만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고품격 주거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는 올 10월 분양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0335.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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