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리눅스, Lynx사에 출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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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리눅스는 임베디드 리눅스 및 실시간 운영체제의 개발/판매를 하고 있는 선두적인 회사, Lynx Real-Time Systems사(이하 Lynx사)에 출자하고 기술 및 전략에 대해 업무제휴 한다고 발표했다. 출자액 등의 자세한 것은 공개하지 않았다.

터보리눅스의 CEO인 클리프 밀러는 "리눅스는 실시간 운영체제나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에서도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Lynx사와 실시간 운영체제 및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을 이끌어 가는 앞선 회사다. 터보리눅스사가 본격적으로 참여해 이런 시장을 확장하는데 있어 이번의 제휴는 양사에 모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Lynx사의 실시간 운영체제나 가용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서비스는 전화나 데이터통신, 사무 자동화, 공정관리, 또한 우주 산업이나 방위 산업 등 업무에 핵심적인 환경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킨다. Lynx사는 확장성이 높은 운영체제인 오픈소스 리눅스를 개발환경에 사용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메카에도 여러 리눅스 기반의 제품을 제공해 왔다.

이번의 출자 및 제휴는 Lynx사의 판매 및 마케팅을 국제적으로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며 대표적 제품 "LynxOS RTOS", "BlueCat Linux"를 포함해 자사의 각종 "LynuxWorks" 제품의 국제화 기반을 지원한다. 이번 출자에 의해 Lynx사는 인터넷 서비스나 휴대 정보 통신 단말기에 채택되는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향상하고 연간 다운 타임이 3초 이하라고 하는 통신 분야에 대한 고가용성 제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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