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78억에 낙찰된 1957년형 페라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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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21일(현지시간) 미국 클래식카 축제인 ‘2011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1957년형 페라리250 테스타 로사(Testa Rossa·사진)가 세계 자동차 경매 역사상 최고가인 1640만 달러(약 178억원)에 낙찰됐다. CNN머니는 “낙찰된 차는 3000cc급 12기통(V-12) 엔진을 장착하고 있고, 유럽의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하기도 했다”고 이날 전했다. 지금까지 자동차 경매 최고가는 2009년 기록된 1200만 달러(약 130억원)였다. 이 차량도 1957년형 페라리 250 테스타 로사 기종이었다. [블룸버그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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