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생애 다룬 특집극 '절정' 잔잔한 호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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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방송된 MBC 특집극 '절정'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절정은 저항 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가 결혼한 이후 독립투사로 죽음을 맞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육사 역은 그룹 '신화' 출신의 김동완, 이육사의 아내 안일양 역은 탤런트 서현진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를 봤다"는 평과 함께 배우들을 칭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독립투사 윤세주 역의 이승효, 어머니 허길 역의 고두심도 극을 훌륭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긴 네티즌 ID 'onlyone75'는 "마음을 너무 벅차게 만드는 드라마였다. 영상도, 배우 분들의 연기도, 대본도 다 좋았다", 'conanlove486'은 "국어시간에 배웠던 이육사의 시와 삶을 TV 속에서도 볼 수 있어 참 귀한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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