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시즌3 스타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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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면

케이블 Mnet의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시즌3이 시작된다. 12일 밤 11시 첫 방송. 서인국·허각·존박·장재인 등 많은 스타를 탄생시키며 전국에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으로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은 시즌2에 이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힙합가수 윤미래(사진)가 합류했다. 윤미래는 “오프닝 촬영을 모두 마쳤는데, 첫 방송이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3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며 “금요일 밤 치킨과 맥주, 슈스케가 있다면 괜찮은 조합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김용범 CP는 “올해도 많은 분들이 슈스케를 통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실력 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해 음악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음악이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승자에게는 5억원의 상금과 데뷔 앨범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사후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에는 총 196만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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