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관총 장착된 '롤스로이스 팬텀' 경매 나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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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형 롤스로이스 팬텀이 경매에 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거 카'로 불리는 이 차 곳곳에는 무기가 장착되어 있는 점이 일반 롤스로이스와 다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제작된 이 차에는 기관총 장착이 됐다. 이외에도 온갖 무기들로 장착되었는데 이는 사냥을 좋아했던 인도 통치자 우메드 싱 2세를 위한 것이라고. 8리터 엔진에 6개 실린더를 장착해 최대 88mph(약 142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타이거 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 반도에서 열리는 연례 본햄스 경매에 출품된다. 예상 낙찰가는 7만 5천 달러(약 7천9백만 원)에서 백만 달러(약 10억 원)까지 예상된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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