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기네스북에 오른다

중앙일보

입력

한빛소프트사가 판매하고 있는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최다게임소프트웨어 판매 기록으로 2000년도 '밀레니엄 기네스북 한국어판'에 오른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4월, 국내에 발매된 이후 1년 7개월 만에 120만장이 판매되었으며 전세계 판매량(300만장)의 40%를 차지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이 게임은 국내 PC게임방 활성화과 IMF극복의 수훈 역할을 하였으며 실직자의 고용 창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조원에 달한다.

또한 프로게이머, 게임해설가, 게임캐스터 등의 신종직업을 탄생시켰고, 각종 리그사, 협회, 게이머 양성 학원 등의 파생 사업 발생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밀레니엄 기네스북 출판기념회 및 인정서 수여식은 오는 4월3일 5시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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