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 e베이 경매 사기 사건 수사 강화

중앙일보

입력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e베이 상에서의 경매 사기 건에 대한 수사를 강화했다. 경찰국은 이 사건을 로스앤젤레스 및 오렌지 카운티 고등 기술 태스크포스에게 넘겼다고 경찰국측이 말했다.
이 팀은 FBI 및 미국 우편 조사 서비스와 협의해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수사를 강화해도 용의자를 검거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사기 사건 예술가들이 거주했던 사무실을 수색했으나 사무실은 비어 있었다.

이 사건은 밴나이스의 경매 판매업자가 이 사이트에서 긍정적인 평판을 쌓은 뒤 이달초 10여명의 입찰자가 구매한 컴퓨터와 가전제품을 배달하지 않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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