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니안, 소셜커머스 '럭키빈' 대표이사 취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남성 그룹 GOD 출신의 가수 데니안의 행보가 심상찮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럭키빈’(www.luckybin.co.kr)에 이어 가수 강현수가 대표로 있는 ‘연예인 DC’까지 인수하며, 소셜커머스 업계의 절대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럭키빈’은 지난 1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연예인 DC’와 합병식을 가졌다. 이날 강현수는 ‘럭키빈’의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연예인DC는 가수 강현수가 획기적인 아이템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하여 몇 십 억의 매출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가 되었던 소설커머스 사이트. 이날 강현수 부사장은 “데니안과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시절부터 친구”라고 밝히며 “갑작스러운 M&A 제안에 놀라기도 했지만 데니안의 기획력과 향후 사업계획을 들은 후 이끌려서 협업을 하게 되었다. 이제 친구, 동료 가수로서 만이 아닌 사업가로서 데니안과 함께 든든한 경영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한 럭키빈의 성장세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주목할 정도다. 럭키빈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연예인DC의 가수 강현수와 탤런트 임채홍의 가세로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고 회사 규모와 구조도 더 탄탄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럭키빈은 8월 2일부터 대학교 반값 등록금 프로젝트 다-드림 장학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럭키빈 사이트 (www.luckybin.co.kr)에 동영상이나 글로 사연을 남기면 5명을 추첨하여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이벤트로, 8월 23일 당첨자 발표 후 데니안 대표이사와 강현수 부사장이 직접 전달한다. 다-드림 장학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도 선보일 예정이다.

데니안과 강현수의 두 사람의 만남이 향후 소셜커머스 사이트 업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소비자를 비롯한 업계관계자들의 이목이 ‘럭키빈’에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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