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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씨, K팝 확산 공로 문화부장관 감사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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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이수만(59·사진)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한류 확산의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받는다.

문화부는 26일, 이 프로듀서가 2000년 2월 HOT의 베이징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6월 파리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국대중음악(K팝)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27일 오전 10시 문화부 장관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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