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법원 “대구 망월지 매립 안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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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망월지가 ‘농업용 저수지 용도 폐기’를 위해 지주들이 대구 수성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아 앞으로도 두꺼비 산란지로 남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판결로 그동안 무분별하게 용도 폐기돼 매립되는 저수지를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망월지는 2007년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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