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 청신호 ‘사회복지사 등록금 절반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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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식을 줄을 모르는 가운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이 반값등록금 제도를 앞장서 시행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반값등록금을 시행에 나선 교육기관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인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이다.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은 07월 18일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에 대한 등록금을 한시적으로 절반 가격으로 낮추겠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려는 학생의 경우 기존 한 과목당(3학점) 15만원의 등록금이 절반 가격인 7만 5천원으로 수강신청이 가능해 졌다. 기존에 8과목 24학점을 이수하기 위해서 120만원의 수강료가 필요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절반가격인 60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웨민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평생교육이란 누구나 교육에 대한 의지가 있을 때 조건에 한정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등록금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하여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는 것은 평생교육의 이념에서 보았을 때도 분명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저희 교육원은 대한민국의 반값등록금 실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학기에 대하여 일차적으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한 반값등록금 이벤트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전했다.

학교법인 웨민원격평생교육원은 교과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으로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반값등록금 행사는 선착순 50명에 한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웨민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wemin.ac.kr/eventPage.asp)나 전화상담(1577-9668)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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