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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 식탁] 청정 사료 청보리 먹고 자란 건강한 명품한우, ‘영광청보리한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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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ㆍ영광축협ㆍ축산농가 하나 되어, 동물복지 통한 사육부터 HACCP 인증 받은 육가공까지 관리 철저 최근 한국에 발생한 구제역 발병 규모는 지난 50년간 유례가 없었을 만큼 축산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 축산업계 뿐만 아니라 대다수 육식을 선호하는 한국의 소비자들도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어 한우를 선호하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전남 영광군청과 영광축협에서 청정 사료인 청보리를 먹이고 마리당 방목 면적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건강한 한우를 사육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광청보리한우는 입소문을 타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영광청보리한우의 사육방법,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떠올라 최근 영광을 비롯한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동물복지조례를 발표했다. 동물복지란 소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마리당 사육 면적 확보와 축사 안에 미생물과 수분이 적당히 함유된 깔짚을 사용하는 등 동물의 습성을 고려해 적정하게 다루는 과정을 뜻한다. 이는 FTA나 구제역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에게 동물복지형 축산이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며 위기에 놓인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요인으로 떠올라 동종업계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영광의 영광청보리한우는 청정지역인 굴비골 영광에서 순수 한우의 개량을 통해 생산된 우수 송아지에게 청보리 발효사료와 청보리 사료를 5~20개월 이상 먹인다. 또한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으로 스트레스와 질병을 최소화한 명품 한우이다. 영광청보리한우가 육질과 맛이 뛰어난 이유는 앞서 말한 사육의 환경도 있지만 HACCP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육가공실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한우가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이다. 가공된 영광청보리한우는 이력 시스템을 통해 소의 생산, 도축, 가공, 유통과정의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ㆍ관리하여 소비자가 구입한 한우고기의 생산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높은 신뢰도를 제공하고 있다. 휴지(休止)상태인 땅 활용, 농가소득 인상, 고품질의 한우 생산, 1석 3조의 효과
영광군청과 축협은 영광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영광청보리한우를 브랜드화를 통해 한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영광청보리 한우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의 생산부터 육가공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영광 축협은 한우의 품종을 개량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송아지는 인증 받은 축산농가에 위탁하여 일괄적인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품질의한우가 생산된다. 영광 축협은 영광청보리한우가 모두 타 지역으로만 유통되어 정작 영광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광에 한우프라자를 건립했다. 1층 전문 축산물판매장에서 고기를 구입한 뒤 2층에서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셀프코너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영광 축협에서 농가들에게 위탁사육하고 있는 청보리한우 2,500여 마리를 엄선해 공급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보장된다는 점이 한우 프라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영광 축협에서는 정기적인 판매ㆍ홍보행사 개최로 영광청보리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提高)하고 매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지역특산품 증정행사를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소비자를 초청하여 생산과정을 공개하고 지역문화 탐방행사 등을 통해 영광청보리한우를 홍보하고 있다. - 도움말 : 영광축협 영광청보리한우(061-353-8011, http://www.e-ygch.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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