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단신] 임자회, 경로당 17곳에 쌀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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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친목봉사단체인 ‘임자회’(회장 지윤근)가 신방동 경로당 17곳에 전달해 달라며 20㎏ 백미 20포(100여만원 상당)를 14일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주인공들은 임자년에 태어난 친구사이로 경로당에서 항상 양곡이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회비를 모았다고 한다. 지윤근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로효친사상과 봉사활동을 펼쳐야겠다”고 말했다. 앞서 13일 천안시 입장면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김재규씨가 지역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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