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한국판매 내년 1월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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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국내 법인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시장 판매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당초 올해 하반기 중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딜러의 전시판매장 개설 일정 등을 감안,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뒤 내년부터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중 렉서스 LS430, GS300 등 4개 모델, 800대를 한국시장에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일본 제1의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의 한국시장 판매시점이 내년초로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일본 자동차의 한국 공략시점도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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