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초고속인터넷 통합셋톱박스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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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의 인터넷 서비스인 신비로는 고려정보통신 및 마르시스와 공동으로 초고속 인터넷 멀티미디어 통합셋톱박스를 올 연말까지 개발 키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통합셋톱박스가 개발되면 일반 가정에서도 하나의 셋톱박스로 월 4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초고속인터넷TV와 케이블TV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고 방범과 건강의료,홈오토메이션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물건을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세통신 관계자는 "그동안 가정에서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를 위해 3개 이상의 셋톱박스가 필요했으나 앞으로 통합셋톱박스가 개발되면 훨씬 편리하지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세통신은 오는 4월말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형태기자 htkim@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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