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 수익률 소폭 올랐다

중앙일보

입력

뮤추얼펀드 수익률이 지난 한주 (2.28~3.7) 동안 소폭 올랐다.

지난달 말 800대 초반에 머물던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회복한 덕분이다.

지난 주의 경우 55개 조사 대상 뮤추얼펀드 (1월말 이전 운용 개시) 중 3분의 2가량이 원금 손실을 본 상태였지만 이번 주에는 절반 이하 (22개) 로 줄어 들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 드림펀드2호가 지난해 5월 운용개시 후 52.43%의 수익률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종합주가지수 변동을 감안한 지수대비 수익률면에서는 36.72%포인트의 초과수익을 낸 마이다스에셋의 마이다스 전환형 주식1호가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미래에셋 박현주 성장형2호 등 5개 펀드는 원금의 10% 이상을 까먹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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