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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광대 볼륨 올리고, 옆광대 볼륨 줄여 얼굴의 입체감 살리는 ‘동안광대’로 어려지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요즘 방학과 휴가를 맞아 예쁜 눈, 코를 위한 성형수술은 물론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리는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개 볼록한 이마와 통통한 볼살을 위해 지방이식이나 필러 등의 쁘띠성형을 하는데, 최근에는 동안효과를 위해 광대뼈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광대뼈는 튀어나온 정도와 모습에 따라 나이 들어 보이거나 어려 보이는 등 이미지가 바뀌기 때문이다.

광대뼈가 발달할수록 얼굴이 크고 인상이 강해 보인다. 특히 옆광대가 튀어나오면 얼굴형이 매끄럽지 않고 여성의 경우 ‘팔자가 셀 것 같다, 고생할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인상을 줘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앞광대가 푹 꺼졌거나 밋밋해도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져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때문에 광대뼈 수술을 할 때는 정면, 측면, 45° 등 다양한 각도에서 균형을 이뤄 수술을 해야 만족스런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광대뼈를 전체적으로 수정해 이미지 개선과 동안효과를 주는 대표적인 수술로는 ‘동안광대’수술법이 있다.

동안광대 수술은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이 고안한 것으로, 돌출돼 있는 앞광대의 일부를 사다리꼴 모양으로 절골해 볼륨감을 줄인 뒤, 45도 돌출된 광대와 튀어나온 옆 광대를 절골한 후 안쪽으로 밀어 넣는 방법이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안면윤곽센터 이지혁 센터장은 “동안광대 수술은 앞광대의 볼륨은 살리고 옆광대는 축소해 전체적으로 입체감있는 얼굴로 만들어줘 동안효과를 원하는 젊은층이나 중장년층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이다”며 “특히 나이가 들면서 관자놀이 부위와 볼 쪽의 연조직이 위축되는데 이때 도드라진 광대뼈를 수정하는 중년들이 많다”고 말했다.


동안광대 수술의 핵심기술은 ‘완전고정 더블 리프팅’이다. 이것은 안으로 넣은 뼈를 정확한 위치에 단단히 고정시켜 기존 광대 수술의 단점인 ‘얼굴이 밋밋해지고 볼 처짐이 오는 현상’을 보완한 것이다. 만약 고정을 하지 않으면 절골 부위가 잘 붙지 않아 유합이 불안정하고 광대뼈가 움직여 볼처짐이 생길 수 있다. 또 재발이나 비대칭이 생길 수 있어 완전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시간은 1시간 내외 정도로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광대뼈는 두께가 두껍지 않고 대부분 속이 비어있기 때문에 X-ray, 3D-CT촬영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여 정밀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은 기본이다. 수술을 결정했다면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 얼굴뼈 수술 전문병원인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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