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타투. 티레이즈 타투-타투이스트 레오를 만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는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타투열풍이 불고 있다. 수요는 늘고 있지만 타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타투에 대한 가치와 예술성을 이해하고 받는 사람들이 드문 것이 현실이다.

타투를 개성 표출의 일환이며, 자신이 가치에 소중함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추세라면, 보다 아름답고 멋있는 타투를 몸에 새기는 것이 바람직한 개성표출의 방향이 아닌가.

강남에서 티레이즈타투를 운영 중인 타투이스트 레오는, 타투란 사람의 몸에 평생 들어갈 옷을 제단하고 디자인하는 작업이며, 그렇기에 책임감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 타투이스트에게 작업을 받는 것이 타투를 받고 후회를 안 하는 방법이라 말한다.

대부분의 타투를 받고 후회하는 사람들은 작업을 받고자 하는 타투이스트의 실력을 알아보지도 않고, 주변사람들의 추천이나, 가격만 보고 갔을 때,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작업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 심한경우는 삼복더위에 민소매 반팔 티도 못 입고 다니는 상황이 왔을 때 타투 한 것을 후회하고 지우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는 남이 보았을 때도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세긴 사람은 절대 지우려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님들의 몸에 있는 자신의 작품들을 타투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까지도 예술작품으로 생각하고, 인식이 전환점이 될 정도의 작품을 새겨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덧붙여 말하길 홍보에 익숙하지 않은 알짜배기 실력자들이 양지로 나와 활동을 해야 타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양질의 타투를 받을 수 있고, 타투도 예술이라는 인식의 전환점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타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주의해야 할 점 세 가지를 부탁했다.


첫 번째, 가격을 보고 가지 말고, 받고자 하는 타투이스트의 실력을 보고가자. 당장은 비용이 절감되는 느낌이 들지만, 가격만 보고 갔을 경우 원치 않는 방향으로 타투가 나왔을 경우, 제대로 된 다른 곳에서 어차피 손을 봐야 하며, 커버업이나 터치업을 한다고 한들 처음부터 깨끗한 상태로 온 사람보다 퀄리티가 안 나오는 것은 당연하며, 초기에 저렴하다고 생각했던 비용은 버리는 돈이 된다는 점이다. 비용이 2번들어가는 것이다.

두 번째, 작업 받고자 하는 타투이스트의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확인하자. 해외유명 타투이스트의 작품을 자신의 작품인 듯 자신의 갤러리에 올려놓고 홍보 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타투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사람이 대충 봤을 때는 알 길이 없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갤러리를 꼼꼼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작품들의 특성이나 퀄리티가 일괄적이지 않고 들쑥날쑥하며, 마치 다른 사람이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세 번째, 본인의 눈만 믿자. 이유는 웹상이나 오프라인이나 모두들 자신이 최고라고 한다. 경력이던 실력이던 부풀리기 우선이다. 타투는 손으로 표현하고 눈으로 보여 지는 것이 전부이다. 입으로 표현하는 분야가 아니다. 각종 매체에서는 홍보성 글을 보고 간 경우나 지인들의 소개로 간 후에 본인이의 생각과 다른 타투를 받았다고 해서 원망하면 안 되는 부분이다.

최종선택은 본인이 했으며, 결국 본인의 몸에 평생 남을 옷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자신의 책임이 큰 부분이라는 점이다. 오직 믿을 것은 본인의 눈뿐이며, 작업 받기 전 받고자 하는 타투이스트에 대해 연구 해보면, 절대 후회할만한 타투를 받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타투를 사랑하는 마니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타투이스트 레오의 카페, 클럽을 방문하면 더 많은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네이버 : http://cafe.naver.com/traise
싸이월드 : http://club.cyworld.com/t-raise

문의: 010-5331-7250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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