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연금보험,변액연금보험 비교하고 가입해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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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발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서고 기대수명이 100세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은퇴이후 제 2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오정, 오륙도란 말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직장인들의 정년은 점점 짧아지고 있으며,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간의 은퇴생활이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은퇴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안정적인 현금 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을 통하여 최소한의 생계비를 확보할 수 있다면 돈 때문이 아닌 진정 본인이 원하는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노후준비의 1순위가 바로 연금보험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노후에 안정적인 현금 수입을 가능케 하여 가장 기초적인 생활 만이라도 가능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 상품은 종신토록, 즉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서 더욱 필히 가입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연금보험 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해야 후회가 없을 것인가?

연금보험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소득공제가 되어서 납입 당시에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연금저축과 (연금수령시는 연금소득세 5.5% 원천징수), 소득공제는 되지 않지만 10년이상 유지하면 세금을 한푼도 내지않는(비과세) 공시이율 연금보험, 마찬가지로 비과세가 되면서 펀드에 투자되어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연금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하여 여러 보험사의 연금보험을 비교,분석후 추천을 받아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관계자를 만나 그 이유를 들어보았다.

국내에 영업중인 생명보험회사만 20여군데이고, 각 회사마다 연금보험상품은 5~10종류에 이르는 실정이어서, 고객 한분 한분이 개인적으로 상품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최근에는 주식시장이 살아나고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좀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변액연금보험은 위험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에 일부 투자가 되지만 투자수익이 아무리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최소한 원금은 보장해 주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스텝업(step-up)기능을 갖춘 상품들이 나오면서 어떤 상품이 더 나은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늘었다고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과연 어떤 변액연금보험 상품이 나에게 적합한지 비교해보았다.

변액연금보험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납입하기로 한 월 보험료에서 보험회사가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제외하고 펀드에 투자된다. 사업비에는 보험회사의 모든 운영경비와 그 상품을 판매하는 설계사의 수당 등이 들어있는데, 회사별로 8~12%정도로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비교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사업비를 차감한 후 펀드에 들어가는데, 주식과 채권에 대부분 50%:50%의 비율로 투자된다. 원금의 100%만 보장해주는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이러한 투자비율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지만, "high risk high return" 의 격언에서 보듯 나중에 적립금이 쌓여있을 때 급격한 하락장이 올 경우 그동안의 수익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게 된다.

스텝업 상품의 경우에는 각 보험사마다 120%,140%,160%,180%,200% 의 구간들을 설정해 놓고 납입하기로 한 총 보험료의 합이 이 구간들을 넘어설 때마다 최저보증 금액을 올려주어 중간에 수익이 많이 났을 경우에 그 수익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risk hedge 차원에서는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스텝을 달성할 때마다 추가 수익을 채권형 펀드로 이전하면서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 수 있는 가능성이 차단되는 것이다. 그러나,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장점이던 펀드변경(물론 변액연금보험도 자의적인 펀드변경이 가능하다.) 이 자동적으로 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과거 10년간의 kospi지수만을 놓고 시뮬레이션 해 봤을 때, (어디까지나 가정에 불과함을 밝힙니다) 오히려 수익이 발생했을 때 채권형으로 이전하여 수익을 지키는 것이 주식에 계속 묻어놓은 것보다 수익률이 조금 더 좋았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국가가 경제적으로 계속 성장한다면 역시 따라서 우상향할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만 있다면 주식에 100% 올인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수 있지만, 주가 그래프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내가 연금을 받을 시점에 어떠한 위치에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증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다.

보험이라는 것이 원래 꼭 필요하지만 자신이 그 혜택을 보기 전에는 아까운 돈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연금보험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실제 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는 그 가치를 못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 몇년, 몇십년후 주위에서 연금보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를 보게 된다면 현재 본인이 선택한 연금보험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연금컴과 같은 전문가 그룹을 통하여 연금보험 비교,분석,추천을 통하여 가입을 하였다면 그 보람은 배가 될 것이다.

최근 연금보험비교사이트 연금컴(www.yungum.biz)에서는 각 보험사의 변액연금보험 상품들의 사업비, 펀드운용수수료, 연금수령방식, 과거 수익률 등을 토대로 고객별로 연금보험을 비교, 추천하여 무료상담을 해 주고 있어서 많은 문의와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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