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박태환 ‘자유형 100m도 뛰겠다’…내달 세계선수권 출전 종목 늘려

박태환(22·단국대)이 다음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100·200·400m에 출전한다고 박태환의 후원사 SK텔레콤 스포츠단이 21일 발표했다. 박태환은 당초 자유형 200·400m에만 출전하려 고 했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샌타클래라 국제 그랑프리 자유형 100m에서 48초92로 우승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뒤 7월 24일부터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