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이즈황병원] 여름을 대비한 자가 왁싱 VS 레이저제모 어느게 좋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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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반드시 빼먹지 말아야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제모이다.

특히 최근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면서 노출 부위가 많아 지기 때문에 제모는 여름을 준비하는 필수과정이다. 제모의 방법으로는 흔히 제품을 이용한 자가 왁싱과 피부과에서 받는 레이저 제모가 있다.

- 집에서도 쉽고 빠르게! 제품을 이용한 왁싱
최근에는 집에서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왁싱제, 제모크림 등 다양한 왁싱 용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 중 제모 크림은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바르고 난 뒤 씻어내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제모크림은 제모 할 부위를 씻고 건조시킨 후 크림을 충분히 바른 뒤 10분 가량 두었다가 손가락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서 털이 밀리면 도구를 사용해 긁어내거나 젖은 수건 또는 물로 닦아내서 사용한다.

왁싱제나 제모크림처럼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은 연약한 피부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줘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사용 전 겨드랑이 안쪽이나 팔목 안쪽에 발라서 테스트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 왁스, 크림 등을 이용한 제모는 일정기간 제모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제모가 된 부위의 털이 금방 자라날 수 있고, 피부가 늘어지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간단한 시술로 영구제모 효과! 레이저 제모
레이저 제모란 레이저의 빛을 선별적으로 털의 원인이 되는 모낭에만 작용하여 피부 손상 없이 모근을 파괴해 제모효과를 얻는 전문적인 제모방법이다. 면도나 왁싱제와 같은 자가제모 방법들과 비교해 모낭염이나 색소침착 등 부작용 위험이 적을뿐더러 시술 과정이 간단하며, 영구제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평균적으로 5회 정도 이상 시술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가 있고 레이저 제모 시술은 성장기에 있는 털만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제모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털이 다시 자라나는 주기인 평균 4~6주 정도를 간격으로 4~5회 정도 이상 반복시술 해야 효과적이다.

레이저 제모 시술 전에는 왁싱이나 모근 제거기, 족집게 사용 등을 최소 4주 전부터 중단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광선은 털을 매개로 모낭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인데, 털이 없는 빈 모낭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며 또한 선탠 또한 금지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검은 색소에 반응하기 때문에 살이 까맣게 되면 화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은 이후에는 당분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사우나와 찜질방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고, 시술 부위의 보호와 색소침착 방지를 위해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흔하진 않지만 부작용으로 제모부위에 화상이나 물집, 딱지가 생길 수 있고 일시적인 홍반, 색소침착 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에 의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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