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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양식학회 제주도, 행사 유치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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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제주도는 6∼10일 브라질 나탈에서 열리는 제31회 세계양식학회(WAS. World Aquaculture Society)에 유치단을 파견해 2015년 제35회 WAS 유치활동을 벌인다. 이번 학회에서 회장단과 이사진의 투표로 2015년 WAS 개최지가 결정된다.

 유치단은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단장)와 정보영 한국수산과학회장(경상대 교수),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2015년 WAS 유치를 위해 2009년 산업계·관계·학계·연구기관 합동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 2009년 멕시코 WAS와 2010년 미국 WAS에 파견했다. 또 지난해 10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양식학회와 WAS 이사회에 참석해 제주를 홍보하는 등 행사 유치에 공을 들여 왔다.

 1970년 설립된 WAS는 양식 관련 정보·기술·지식을 교환해 세계 양식산업의 지속적인 발달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94개국 4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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