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의 예스셰프’ 시즌 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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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2009년 화제를 모았던 QTV의 요리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에드워드 권의 예스셰프’가 시즌2로 돌아왔다. 4일(토) 밤 12시 첫 방송되는 시즌2에서 에드워드 권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글로벌 스타 셰프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접수 기간 2주 동안 모인 지원자는 1000여 명. 요리계 실력자는 물론 배우·교도관·한의대생·프로레슬러·광고전문가·전업주부 등 다채로운 이력의 도전자가 모였다. 지난달 3일 치러진 면접에서 도전자들은 요리에 대한 포부와 포트폴리오를 제시한 것은 물론 춤·노래·비트박스까지 동원하며 심사위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려 했다.

 통과한 30명이 최종 도전자 12인에 들기 위해 맞닥뜨린 첫 번째 관문은 즉석에서 주어진 재료로 1시간 안에 메인 요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을 당황하게 만든 ‘블랙박스 동시 요리대결’의 주재료는 무엇이었을까. 한층 강력한 카리스마와 독설로 돌아온 에드워드 권의 선택을 받은 최후의 1인은 1억 원의 연수 지원금과 함께 해외 유명 레스토랑 취업 기회를 갖는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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