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2 이터널〉, 4월 일본 발매

중앙일보

입력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는 게임. 팔콤의 명작 롤플레잉 게임 〈이스 2 이터널〉이 4월 하순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전작 〈이스 이터널〉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 작품 또한 단순한 이식판에 그치지 않고 많은 추가점을 가진 작품으로 등장한다.

10년 전 발매된 원작 2편에 비해 최신 작품은 윈도우용 환경에 맞추어 그래픽이나 음악 면에서 모두 향상된 모습을 가지게 되는 데 특히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상깊은 이벤트는 그래픽 변경 이외에 영상이나 음악 면에서도 많은 수정이 가해져 드라마틱한 게임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듯 하다.

이미 원작에서 약간의 의구심으로 남았던 리리아에 대한 설정을 보충하기 위해 이벤트가 추가, 원작보다 보다 완벽하게 구성되어 이미 원작을 즐겼던 게이머라도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서라도 게임을 즐길 것을 권하고 있다.

배경에 따라 효과음도 더욱 강화되어 다이나믹한 게임 진행이 이루어질 듯 하다. 이번 작품은 전편에서 미처 풀지 못한 이스의 여신과 6명의 신관, 그리고 아돌의 모험기 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전작〈이스 이터널〉이 한글화되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점은 고려하면 이번 작품은 일본 발매 후 얼마되지 않아 국내에 한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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