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함안 둑길에 레저문화체험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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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경남 함안군은 모두 338㎞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긴 둑길에 대규모 레저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34억원을 들여 군북·법수·대산·칠북면 일대의 둑길 주변에 둑방문화지원센터와 문화광장,허브정원, 산책로, 자전거 도로, 걷기 코스,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둑길이 레저공간으로 조성되면 군은 아라가야의 문화유적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함안군이 지난해 5월 문화관광체육부의 ‘강변 문화관광개발계획’에 응모한 것이 채택되면서 본격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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