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NFL] 수퍼보울 진출팀 예상

중앙일보

입력

세인트루이스 램스 대 잭슨빌 재구어스', `램스 대 테네시 타이탄스'

풋볼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수퍼보울 구도다.

ESPN이 풋볼칼럼니스트 6인에게 문의한 결과 오는 30일 벌어지는 수퍼보울이 램스-재구어스와 램스-타이탄스의 결전장이 될 것이란 응답이 똑같이 3명씩 나눠졌다.

그렇다면 풋볼전문가들이 보는 재구어스와 타이탄스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

재구어스 우세를 꼽는 사람은 무엇보다 ▲기복없는 경기력(앤드리아 크레머) ▲보다 다양한 공격진(마이크 골릭) ▲마크 브루넬을 중심으로 한 파괴력(잔 클레이튼)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다른 3명은 ▲정규시즌 맞대결 연승에서 오는 자신감(마크 말론) ▲강력한 수비진에 러닝공격 우세(션 샐리버리) ▲공수 양면의 우세한 전력(메릴 호지)을 내세워 타이탄스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줬다.

결국 전문가들이 보기에 오는 일요일 컨퍼런스챔피언십에서 램스와 맞붙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일단 우승후보에서 제외된 셈.

그러나 풋볼은 그 생김새대로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는 일. ESPN 칼럼니스트들의 예상을 접한 토니 던지 감독의 버커니어스는 지금쯤 이를 악물고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을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