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지원 “정권교체 위해 일하려” … 차기 당대표 출마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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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8일 방송 인터뷰에서 “내 모든 것을 바쳐 정권 교체를 위해 한번 일해 볼 기회를 만들어 보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에선 그가 차기 당대표 경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13일로 임기가 끝나는 박 원내대표는 이날 “수평적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 경험을 가진 거의 유일한 사람으로서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벽돌 한 장이라도 놓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의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12월 초께 열릴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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