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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사이버 최고스타'

중앙일보

입력

`슈퍼땅콩' 김미현(23)이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한별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사이트 '싸이월드(http://www.cyworld.co.kr)'가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여자 프로골퍼' 설문조사에서 총 531표 가운데 358표(67.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박지은이 85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박세리는 72표를 얻는데 그쳤다.

김미현은 다른 인터넷사이트 '사이버 스포렉스(http://www.spo.co.kr)'의 `최고 해외파 스포츠 스타' 설문조사에서도 박찬호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김미현은 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42%의 지지를 얻었고 박찬호를 지지한 네티즌은 21%였다.

한별텔레콤 관계자는 "김미현 홈페이지(http://mhkim.hbtel.com)에서도 네티즌들의 응원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며 "김미현의 귀여우면서도 노력하는 모습, 톡톡튀는 패션감각이 팬들의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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