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입시교육 실시하는 포스카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한글 교육 시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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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급격히 세계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들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호소하는 ‘대한민국’은 이제 급속하게 허물어져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 거주 외국인의 삶의 모습’을 통계 조사 결과 2008년 말 기준으로 서울은 152개국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 255,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년 동안 등록 외국인은 5배(98년 51,000명)가 증가돼 서울 총인구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출신 외국인의 단순 노무직이 58.5%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이 2008사회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서울시민들은 ‘사회적응을 위한 한글, 문화교육 서비스’(29.8%)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다. 이처럼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언어 장벽이 시급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추어 포스카이(www.forskyedu.co.kr)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한글 교육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국노동자들을 위한 한글 교육 서비스까지 내놓았다. 언어문제로 인해 한국에 적응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글 교육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날을 기대해본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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