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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 금강산 독점 취소는 한시적 ”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지난 10일 북한이 발표한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 독점권 효력 취소 조치’와 관련, 이종혁 조선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한시적 조치’라고 밝혔다. 26일 정기열 중국 칭화(淸華)대 초빙교수는 “지난 13일 이 부위원장을 평양에서 만났을 때 ‘시설을 비워놓으면 다 망가져 금강산 관광을 남측이 시작할 때까지 우리 쪽에서라도 시작해보자고 한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부위원장이 어떻게든 개성공업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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