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견미술인 2백인展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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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중견미술인 2백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북구청 민원실 전시장에서 '새 천년 그리고 희망' 을 주제로 11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열린다.

북구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지역 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0대 이상 유명작가들의 한국화 60점.서양화 1백2점.서예 30점.문인화 8점 등이 출품된다. 특히 2000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2호 크기의 그림이 대다수 전시된다.

총 4부로 나눠 20일씩 3개월 동안 열리는 전시회의 기간별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 제1부(11일~31일까지)
김인화.김형수.조방원.이강래 등 15명(이상 한국화) , 강연균.황영성.오승윤.박상섭.김안기 등 35명(이상 서양화) .

◆ 제2부(2월1~21일까지)
강장원.곽수민.김대원.하철경 등 16명(이상 한국화) , 조진호.박주하.양재영.이강화씨 등 34명(이상 서양화) .

◆ 제3부(2월22~3월13일까지)
백현호.위성만.조용백.황영식 등 19명(이상 한국화) , 김강수.정회남.김익모.황순칠.박동신 등 32명(이상 서양화) .

◆ 제4부(3월14~4월1일까지)
김재민.박병화.하성흡.허진 등 10명(이상 한국화) , 방개양.김선주(이상 서양화) , 서예.문인화가 등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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