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치료, 이젠 흉터 없이 깔끔하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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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차 따듯해지면서 옷차림이 한결 얇아졌다. 이에 따라 집 근처 공원에는 아침, 저녁 운동을 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키 성장을 위해, 성인들은 다이어트 및 건강 유지를 위해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운동을 하며, 스트레칭, 줄넘기, 빠르게걷기, 뛰기 등 여러 가지 간단한 운동들을 즐긴다.

그렇지만 겨우내 운동을 즐기지 않다가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 및 척추에 무리가 와 허리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근육이 노화가 진행된 상태기 때문에 운동 시, 젊은이들보다 허리디스크에 더욱 많이 노출된다.

강서 나누리병원 박정현 원장은 “물론 운동이 허리디스크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긴 하지만 자신의 역량보다 과도한 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에는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허리 통증이 만성적인 노인들은 자칫 잘못하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른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허리디스크 수술이 간소해지면서 최소침습수술이 등장해 절개 흉터 없이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소침습수술은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치료, 미니 척추 유합술, 미세 척추공 확장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내시경 레이저 데스크 치료는 정상조직의 손상 및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 염증이 대부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신경유착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만약 재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도 쉽게 수술 진행을 할 수 있다. 게다가 국소마취를 통해 하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할 때보다 신체의 부담이 적다.

미니 척추 유합술은 척추유합술과 최소침습수술의 장점만 골라 만들어진 수술법으로 의료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준다. 이 수술법은 척추유합술의 수술재료인 케이지로 최소침습 척추유합술을 실행하는 것으로 등 양쪽 측면의 2cm만 절개해 수술 흉터가 작다.

미세 척추공 확장술은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공 주위로 발생한 허리디스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수술로, 척추공을 넓혀 디스크를 제거한다. 특히 한 방항으로 나온 연성디스크 탈출증에 효과적이다.

강서 나누리병원 박정현 원장은 “최소침습수술은 신경 손상이 심해 다리에 마비가 있거나 배뇨활동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 시행되며, 이 외에도 꾸준한 보존적 치료가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 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에도 시행된다. 이와 같은 조건에 하나라도 충족이 된다면 최소침습수술을 권하며, 전문병원에 내원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움말: 강서 나누리병원 박정현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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