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연비가 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4면

에코윙 올 시즌(All season)은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연비가 5.5% 향상했다.

지난 4월 출시한 금호타이어 에코윙 올 시즌(All season)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에코윙은 금호타이어의 독자적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연비가 5.5% 향상, 1년 2만㎞ 주행 기준 약 188.29㎏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킨다. 타이어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연료를 절약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셈이다.

금호타이어는 10여 년 전부터 전 과정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 과정 평가를 통해 원재료 선택에서 제조, 수송 방법, 사용된 제품 회수 및 재활용 방안 등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소모되고 방출되는 환경 영향을 분석, 평가하고 있다. 또한 2000년 산업자원부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관한 에너지 절약 자율 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지난 2008년에는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국내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1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타이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