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즐겁게 … 춤추듯 살 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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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런은 춤추는 듯한 동작으로 허리와 뱃살을 빼는 것을 돕는다.

트위스트런이 ‘2011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운동기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트위스트런’은 홈쇼핑에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판매되었으며 32회의 매진 행렬을 이어와 화재가 된 다이어트 운동기구다. 최근 MBC TV시트콤 ‘몽땅내사랑’에서 출연 중인 가인이 다이어트 운동을 하면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 이 다이어트 운동기구의 특징은 음악과 함께 에어로빅을 하듯이 운동할 수 있는데 특이한 점은 에어로빅에 몸치라도 누구나 ‘트위스트런’에 올라서기만 하면 ‘저절로 춤을 추듯이 율동을 하게 하는 과학’이 담겨 있고 실내 어디에서나 두고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세대학교 운동생리연구실 서상훈 교수에 의하면 조깅보다 칼로리소모가 더 큰 것으로 측정되었다고 한다.

트위스트런을 이용하면 몸 전체의 큰 동작은 춤추는 듯해서 허리와 뱃살이 비틀어지고, 스키를 타듯 하는 다리와 팔의 회전 모습 또한 안방에서 스키를 즐기는 모습과 흡사 닮았다. 이런 동작들은 우리 몸 전신을 비틀듯이 에어로빅을 하는 것과 같아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게 하는 동작모션을 취하게 함으로써 그 칼로리 소모도 수영에 버금가는 매우 큰 운동기구라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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