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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만나는 J·special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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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 JSpecial의 ‘영화의 밤-적과의 동침’ 무료 시사회가 씨너스 강남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린다. ‘적과의 동침’은 ‘킹콩을 들다’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박건용 감독의 두번째 작품. 한국전쟁 중 라디오 조차 잘 나오지 않는 시골마을 석정리에 불청객 인민군 부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휴먼코미디다. 인민군을 무장해제시킨 순박한 마을사람들의 유쾌한 로비작전과 그들에게 동화돼 자신도 모르게 농사일을 돕는 인민군의 에피소드는 영화를 보는 내내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작품은 시나리오를 쓴 배세영 작가의 할머니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야기로 픽션과 논픽션이 가미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멜러와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주혁과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정려원이 주연을 맡았다. 연기파 배우 변희봉과 유해진·김상호·신정근·양정아의 연기도 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무료시사회 외에 교육강좌 ‘대입 수시지원전략’과 건강강좌 ‘대장암의 예방과 최신 치료법’도 준비돼 있다. Jspecial 강좌신청은 중앙일보 고객멤버십 사이트(jjlife.joongang.co.kr)에서 ‘Jspecial 배너’를 클릭해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 문의=1588-3600(내선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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