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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 백댄서 김송과 결혼약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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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31)가 유명 백댄서 김송(28)과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벌써 10년간 사귀어 왔으며 올해 안으로 결혼하기로 합의를 보고, 양가 부모님들의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한다.두사람 사이는 클론의 구준엽을 비롯해 김건모 박미경 등 친한 동료연예인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둘 다 백댄서라는 인연으로 만나서 김송은 선배인 강원래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그러나 정작 클론 멤버들은 그동안 여자친구 문제에 관해서는 철저히 함구해 왔었다. 클론 멤버인 강원래와 구준엽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워낙 없었던 터라, 심지어 대만에서는 둘이 동성연애자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있었다고 한다. 강원래는 대만 활동을 시작하면서 김송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전화로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다가 올해안으로 결혼하자는 프로포즈를 했다.

○…퍼프 대디, 총기사건으로 1억달러 피소

퍼프 대디는 지난 연말 미국 뉴욕의 한 댄스클럽에서 일어난 총기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당시 퍼프 대디는 12월 27일 현재의 여자친구인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문제의 댄스클럽에 있었으며 총기 사건이 일어난 시각에 클럽을 떠나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사건으로 부상한 줄리우스 존스(27)는 총기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현장에서 구경을 하다가 어깨를 심하게 다쳤으며 퍼프 대디를 상대로 1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이다.

퍼프 대디는 로페즈와 함께 클럽을 떠나다가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풀려났고, 1억달러 배상 청구에 대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사건 당시 댄스 클럽에 함께 있었던 래퍼 샤인(본명 자말 배로)역시 이 총격사건과 관련,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신동엽, 마약퇴치운동 앞장서

지난해 12월 대마초 흡입으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개그맨 신동엽(28)이 구속기간동안 자신이 약속한데로 마약퇴치 운동에 참여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이러한 신동엽의 약속에 따라 ‘마약퇴치본부 자원봉사단’ 요원으로 활동하게 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검찰측은 신동엽이 보석으로 풀려나오기 전, “유명 연예인인 만큼 마약퇴치 운동에 앞장서달라”는 제의를 했고 신동엽은 이를 받아들여 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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