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석성장학회, 천안함 장병 자녀 등 173명에게 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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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조용근(65·사진 앞줄 오른쪽 셋째) 한국세무사회장이 운영하는 석성장학회는 1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세종원에서 천안함 장병 자녀 등 173명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1억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천안함 장병의 자녀를 비롯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76명, 대학생 97명에게 지급됐다. 조 회장은 2005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석성 본사와 6개 지사의 매출액 1%씩을 매년 석성장학회로 전입해 장학금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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